단양 다누리도서관이 25일 송언 동화작가를 초청해 두근두근 설레는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날 특강을 실시할 송언 작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김구천구백이', '병태와 콩 이야기' 등 70여 편의 동화책을 펴냈다. 송 작가는 '두근두근 설레는 학교생활'의 주제로 작품 속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와 집필경험, 올바른 책읽기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은주 주무관은 "직접 동화를 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과 아동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3월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누리도서관은 군민의 정보욕구 충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 상반기 다채로운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총10주간 운영되며 오는 3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는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 △금빛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다독다독 초등독서회 △왕의 역사 교실 △카이 로봇 교실 △손안애서(愛書) 사진동아리 △학생 스타일링 특강 △학생 시크릿 특강 △영어 독서 동아리 △실버-버킷 리스트 특강 10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조영숙 도서관팀장은 "단양군에는 문화시설이 아직 부족한 만큼 다누리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264회를 운영해 총2천36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오는 15일까지 도서관의 지식정보문화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문화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독서 천사' 봉사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단양다누리도서관은 현재 24명의 '독서천사' 자원활동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문화 가정 및 다사랑 요양원 방문 책 읽어주기 분야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활동가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해 자원봉사 실적 등록 및 상해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에 관한 신청 접수처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 및 다누리도서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 도서관팀(420-2962)으로 하면 된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자원활동가 운영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 고취로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 도서관을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도서관이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다누리도서관은 오는 2월 14일까지 도서대출 장기연체자 구제행사를 마련해 운영한다. 다누리도서관은 도서대출 장기연체자가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대출 기간 제한을 해제, 다시 대출가능 하도록 함으로써 도서반납 유도하며 장기 연체자를 다시금 도서관 이용자로 만듦으로써 도서관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오는 3월 1일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아동 3권에서 5권, 학생일반은 5권에서 7권으로 확대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기 연체도서를 회수함으로써 장기 연체로 인해 이용하고자 하는 도서를 이용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도서열람을 가능케 해 이용자의 만족도도 증가 시켜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8세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유도 및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북가방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교과연계 및 권장 도서 5권 등을 북가방에 담아 입학 대상 아동에게 대출해 주는 시책이다. 북가방 대출 서비스는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주로 , 하반기에는 독서를 희망하는 이용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북가방 50권을 다 읽고 독서통장에 모두 기재 시 칭찬상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군에서 제공되는 북가방은 어린이 체형에 맞는 편안하고 친환경적이며 학생들 및 부모님이 호감 가는 모양으로 디자인 했다. 또한 도서는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된 도서, 학교생활을 안내하는 도서, 초등학교 1학년이 읽으면 좋은 권장도서 중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북가방 대출 서비스는 초등학교 교과에 수록된 동화나 시 작품을 학교와 연계해 도서관에서도 함께 공유해 어린이의 학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 경험과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책 속에서 겨울나기'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일정이며 책읽기와 브레인스토밍(생각 열기), 겨울 음식 만들기,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각각 20명을 모집한다. 독서교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 개별 접수며 전화(420-2962~3)로도 접수 가능하다. 박은주 도서관팀 주무관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 역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비중을 높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도서관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문화강좌실에서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더책'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연행사를 실시한다. '더책'은 종이책(그림책)에 부착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해당 도서의 내용을 스트리밍 또는 TTS(Text to Speech)를 이용해 문자를 바로 소리로 변환해 전달해 주고 전차책까지 함께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더책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전자책, 오디오북) 등과 충분한 비교와 설문지 조사를 거친 뒤 정식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다누리도서관 정진아 주무관은 "더책은 시각장애인이나 다문화가정 등 독서기회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독서도우미 서비스"라며 "우리 다누리도서관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책'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도서관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다누리도서관 1층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팥죽할멈 막대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의 줄거리는 팥밭을 매던 할머니는 산에서 내려온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게 되는 상황에 처하자 동짓날 팥죽을 만들어 주겠다며 호랑이를 돌려보낸 뒤 할머니 팥죽을 만나게 나눠먹은 알밤, 자라, 개동, 절구, 지게, 멍석은 힘을 합쳐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협동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2005년 일본 이-다 페스티벌에 공식초청 된 공연극으로 공연시간은 50분 분량이다. 공연 종료 후 등장 인형과 기념촬영, 농기구를 의인화한 인형들 이름 알아보고 체험하기 등 공연 외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다누리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공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카카오스토리 개설 등 어린이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누리도서관 정진아 주무관은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각색한 인형극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권선징악과 협동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올해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책을 읽어주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얻고 있다.군 다누리 도서관은 올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발전과 소통의 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방문 독서 서비스를 실시했다.군 다누리 도서관은 올해 3월 독서에 관심이 있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2명이 한조를 이뤄 8명이 지난 4월부터 방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방문 서비스는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정보취약계층에 대해 책과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군 관계자는 "봄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을때 장애인 시설인 다래동산를 찾아 책 읽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나뭇잎이 빨갛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가족이 방문하는 것처럼 원생들이 먼저 환하고 반갑게 맞아준다"고 말했다. 장금순 자원활동가는 "지난번 방문 때 '모그'와 '우리 아빠 최고야'라는 책을 줬는데 가족이 생각났는지 한 원생은 울음을 터트렸다"며 "우리는 가족처럼 손을 잡기도 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책을 읽어드리는 봉사를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이 감사와 감동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누리도서관은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누리도서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등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기로 했다.먼저 유아프로그램으로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4~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문 구연동화 연구가가 마녀 복장을 하고 옛이야기와 동화를 재미있게 구연해 유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1년 미만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들의 발달 단계에 맟춰 손 유희와 신체 놀이 등을 진행하고 놀이문화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책에 친근감을 더해 줄 예정이다.아동들을 위한 △다독다독 초등독서회 △카이로봇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독다독 초등독서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가 테마별 책 읽기와 스토리텔링으로 지성과 감성을 통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카이로봇은 초등학생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로봇 조립 및 제어 등 로봇체험학습을 통한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을 진행한다. 주말을 활용해 가족, 지역주민이 무용·연극·미술을 융합한 수업과 현장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0~60대를 위한 4560 건강강좌, 인형과 와이어 공예 등을 배우는 행복한 DIY강좌도 마련됐다. 2012년 5월 개관한 다누리도서관은 해를 거듭할 수 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고 있다.지난 상반기에는 어린이 독서교실, 요리교실, 가족놀이 교실 등 모두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24회에 걸쳐 1천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7~8월에는 독서캠프 등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어린이들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다누리도서관은 개관 이래 누적 이용객수가 37만9천926명, 올해만도 10만5천933명이 이용했다. 이상욱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친숙하고 편안한 여가문화 생활공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누리도서관은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누리도서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등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기로 했다.먼저 유아프로그램으로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4~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문 구연동화 연구가가 마녀 복장을 하고 옛이야기와 동화를 재미있게 구연해 유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1년 미만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들의 발달 단계에 맟춰 손 유희와 신체 놀이 등을 진행하고 놀이문화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책에 친근감을 더해 줄 예정이다.아동들을 위한 △다독다독 초등독서회 △카이로봇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독다독 초등독서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가 테마별 책 읽기와 스토리텔링으로 지성과 감성을 통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카이로봇은 초등학생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로봇 조립 및 제어 등 로봇체험학습을 통한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을 진행한다. 주말을 활용해 가족, 지역주민이 무용·연극·미술을 융합한 수업과 현장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0~60대를 위한 4560 건강강좌, 인형과 와이어 공예 등을 배우는 행복한 DIY강좌도 마련됐다. 2012년 5월 개관한 다누리도서관은 해를 거듭할 수 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고 있다.지난 상반기에는 어린이 독서교실, 요리교실, 가족놀이 교실 등 모두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24회에 걸쳐 1천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7~8월에는 독서캠프 등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어린이들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다누리도서관은 개관 이래 누적 이용객수가 37만9천926명, 올해만도 10만5천933명이 이용했다. 이상욱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친숙하고 편안한 여가문화 생활공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도서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생활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다누리도서관은 조용히 책만 읽는 도서관에서 관광도시 단양의 특수성을 살려 관광객과 주민이 한곳에 모이는 문화 편익공간으로 형태로 변신하고 있다.최근 다누리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영화 상영은 기본이고 외국어 강좌, 작가와의 대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이다.특히 다누리도서관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토요문화예술행사'라는 흥미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다누리도서관에 따르면 여름휴가철 성수기인 지난 1일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인 '샌드아트'를 상영해 1천여명이 관람했다.'샌드아트'는 모래를 이용해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와 대형 화면에 음악과 함께 영상이 비춰지는 퍼포먼스다.이번 샌드아트쇼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즐기는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과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여름휴가를 즐기는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은 한여름밤 모래 왕국 속에서 '백조의 호수' 동화와 '겨울왕국' 영상과 이야기에 탄성을 연발했다. 군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보여주는 '사이언스 펀' 공연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토요문화예술행사를 이어간다.이상욱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토요문화예술행사는 지역 어린이, 주민, 관광객들이 휴가와 주말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내도록 준비했다"며 "단양다누리도서관에서 값진 문화체험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2012년 5월 다누리센터 내 지상 2층 1천872㎡ 규모로 개원한 다누리도서관은 5만3천여권의 장서와 아동열람실, 이야기방, 독서문화강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은 다누리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지난 8일과 15일에는 '엘라의 모험'과 '너는 특별하단다'를 상영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일요시네마로 '오싱'을 무료 상영한다. '오싱'은 지난해 12월 방영된 일본 드라마로 7살 어린 소녀가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학교도 가고 싶지만 가난한 살림 때문에 일을 하러 다닌다. 다른 집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밥도 하고 청소도 하고 가족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던 그녀는 어느 날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일하던 곳을 도망 나와 설원 위를 떠돌게 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9분 동안 이를 상영할 예정이며 전체 연령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군이 도서관 무료영화를 상영하게 된 것은 '도서관법'에 따라 발행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영화 상영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오는 7월에는 그림책과 동화책을 영화화한 영화를 상영해 자연스럽게 원서를 찾을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미야자와 겐지의 원작동화 '부도리의 꿈' △리프맨 그림동화 '숲속의 전설'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이상욱 단양다누리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유해하고 폭력적인 내용 대신 가족 단위 건전한 전체 관람가용 영화를 상영해 다누리 도서관을 친구·가족 단위로 여가를 창조적으로 선용하는 문화 활동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누리도서관에는 디지털자료실 18석에 컴퓨터가 비치돼 DVD, e-book, 오디오북 등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도서관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스토리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국내 최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다누리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아동자료실, 이야기방(유아방), 디지털자료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이런 시설현황을 사진자료와 설명을 곁들여 안내하고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또 다누리도서관에 새롭게 들어온 신간서적이나 추천도서에 대해서도 소개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줘 궁극적으로 독서 증진의 효과를 거두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방법은 PC나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카카오스토리 친구찾기-스토리아이디 검색하기'에서 다누리도서관 아이디인 'danuri_lib'을 추가하면 실시간으로 다누리도서관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다누리도서관에는 디지털자료실 18석에 컴퓨터가 비치돼 DVD, e-book, 오디오북 등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60석의 독서실은 방과 후 학습, 자격증 취득, 수험준비 등을 하는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군 관계자는 "다누리도서관은 SNS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다누리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 주간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우선 23일에는 지역사회와 지식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도서기증' 행사와 '인문학 함께 읽기 캠페인', '예쁜 꽃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버구연동화를 공연할 예정이다.이어 26일에는 '검정고무신'의 인기 만화작가 이우영씨를 초청해 '만화를 통해 배우는 창의적 독서'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연다.이외에도 군은 '사씨남정기', '길로 길로 걷다가' 등 우수 문학작품에 대한 원화를 액자형으로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하고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도 열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 주간을 맞이해 독서진흥을 장려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대출도서를 반납할 경우 장기연체자에 대한 구제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독서주간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