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교육부요청 충청북도교육청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가 1일 학교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진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보고, 느끼고, 배우고, 생각하는 2015. 이월수학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수학체험전은 이월초 교사들이 13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학급별로 2~4명으로 조를 구성해 시에르핀스키 핸드폰 고리 만들기, 스피드 스택스 컵 쌓기, 펜토미노 구슬 퍼즐, 소마규브를 이용한 입체도형 탐색하기, 팝업카드를 통해 알아보는 프렉탈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앞서 이월초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제5회 충북수학축제에 창의적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에 6학년 임태준.이단미,김소현,이정은 등 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IWOL HAPPY TIME MATH MUSEUM' 을 만들어 연속 2년 최우수를 차지하며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김호숙 교장은 "진천관내 처음으로 학교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수학체험전은 큰의미를 담고 있다··며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수학교구를 활용한 수학수업과 탐구중심,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남다른 교직원들의 노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는 23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여름방학 맞이 케익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 전교생들이 15일 지난봄 학교 텃밭에 심었던 옥수수를 직접 따서 껍질을 까며 앙증 맞은 포즈를 보이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이월초병설유치원(교장 김호숙)에서는 매월 학생들에게 각각 3권의 도서 읽기를 권장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을 위한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전교생은 지난 3일 이른 봄 학교 텃밭에 심은 감자를 직접 캐 쪄서 먹는 체험 행사를 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 이월초병설유치원(교장 김호숙)는 24일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유치원에서 구연동화 동화책을 읽어주는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 진천
[충북일보] 이월초등학교는 1920년 개교해 현재 초등 8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2학급으로 전교생 185명으로 2015년 94회 졸업생 39명을 포함해 모두 8천4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해피타임 4테마 프로그램으로 행복교육 실현 바르게, 새롭게,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을 지향하고 활기찬 배움, 진취적인 성장실현을 통해 HAPPY 이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해피타임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타임 4테마 프로그램은 월요일 'HAPPY Teacher's Time'을 시작으로 화, 목요일은 'HAPPY Sports Time', 수요일은 'HAPPY Book Time', 금요일은 'HAPPY Math Time'을 운영하고 있다. 'HAPPY Teacher's Time'은 학급별로 전래놀이, 동요부르기, 그림그리기 담임재량활동을, 'HAPPY Sports Time'은 훌라후프, 줄넘기, 축구 등 학교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펼친다.'HAPPY Book Time'은 전교생 독서 활동 시간으로 책읽기와 독서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HAPPY Math Time'은 수학교구를 활용한 체험·놀이중심 탐구활동을 통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함께 체험활동 배움터조성에 발벗고 나서 어린이들의 감성 체험 교육을 위해 학교,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힘을 합쳐 체험학습 배움터 조성했다. 김양래 영농조합법인 '티움' 대표는 감자, 옥수수, 고추, 상추, 토마토 등 모종을 기증해 아동들이 직접 심어보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다. 이호영 진천 장양영농조합대표는 이월초 학생들의 모내기 체험을 도와 학생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모내기 과정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 핵심역량 기르기 연구학교 수행이월초는 다수의 연구학교와 시범학교를 수행했으며 지난 2010년 꿈, 도전, 사랑의 감성 UP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인재 육성을 주제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공교육이 강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부터 '해피이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 핵심역량 기르기' 라는 주제로 교육부요청 충북도교육청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월초는 학생 배움중심 수업으로 다양한 교수·학습을 전개해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진천] "내가 직접 심은 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살피고 관리해서 올 가을 또 직접 벼를 수확할 거예요"농촌의 작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처럼 농부로 나서 어른들도 힘든 농삿일 체험을 했다.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 전교생과 유치원생 190명은 27일 오전 진천 장양영농조합 및 이월학부모회에서 지원한 학교인근 논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각자 준비한 긴 장화와 스타킹 모자 등으로 중무장한 채 직접 논에 들어가 길게 띄워진 못 줄 눈금을 따라 한 움큼씩 떼어낸 모를 조금은 서투르지만 정성껏 심어나갔다.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질퍽한 논에 몸을 잘 가누지 못해 주저 않는 학생들이 여기저기에서 발생,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손과 발이 진흙투성이가 됐지만 모내기 내내 즐거운 마음이 가득했고 제법 어른들의 흉내를 내가며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에 열중 했다.한참을 땀 흘려 모내기를 하던 어린이들이 점차 지루해질 즈음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새참 국수가 도착했다. 대충 흙만 씻어낸 어린이들은 시원하게 말아주는 국수를 눈 깜짝 할 사이 한 그릇 씩 뚝딱 해치우고 곧장 논으로 뛰어들어 연실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워가며 모내기를 했다. 이들 동심들의 모내기를 지켜본 인근 주민들은 "(어린이들이)모내기 하는 모습을 보고 마치 예전 조상들이 살았던 시대로 돌아간 것 같다"며 대견해 했다.김호숙 교장은 "어린이들이 전통 모내기와 학교 텃밭 가꾸기 등의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및 나눔과 배려의 생활을 배우고 올바르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월초는 등교 후 수업시간 30분전에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신건강 운동시간인 해피타임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타 학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는 19일 오전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생과, 전교생, 전담, 특수, 보건교사 중심의 ··수업자랑의 날··학부모 공개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 이월 어린이집 원생 45명은 19일 진천이월파출소(소장 오윤성)를 방문, 지역파출소를 제대로 알기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전교생은 6일 직접 땅을 갈아보는 감성 체험 학습일환으로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 태권도부 5학년 현주환(밴텀급), 5학년 이은별(밴텀급), 6학년 허성호(페더급)가 2015 충북소년체전대비 진천대표로 선발됐다. / 진천
진천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는 10일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사랑 표현 기회를 제공,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하이파이브데이'를 운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