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6~27일 이틀간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교육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다문화 음식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학부모님의 다양한 직업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부모들은 '1일 명예교사'가 되어 내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자녀이해교육 및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학교라는 한계를 벗어나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수업을 구성, 더욱 다양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더 다양하고 유익하게 준비해 자주 개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용원초는 학부모 교육기부활동이 문화혜택이 적은 시골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생들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7일 도서실에서 학부모 대상 자녀이해교육(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상이 전 성남초교장이 '창의적인 사람 기르기', '평생교육을 위한 준비', '자율적이고 독립심 기르기', '좋은 품성 기르기'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강의와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를 위해 고민하는 많은 것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의 목적과 학부모의 기대치와 관련된 내용을 통해 학부모의 변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학부모들이 내 자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학생상'에 대한 강의는 많은 학부모들이 공감하는 알찬 내용이었으며, '기본을 몸으로 가르치는 부모님 되기' 활동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학부모들로 인해 강의의 질이 더욱 높아졌던 시간이었다. 또한, '좋은 부부 되기' 활동은 문답 형식의 활동으로 실시되었고, 많은 학부모들이 재미있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 조은주씨는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 고민이 많은데, 오늘 특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갈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 4~6학년 학생 23명은 27일 서울극장에서 문화예술공연 '페인터즈 히어로'를 관람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떠난 수학여행의 두 번째 일정인 이번 체험은 창의적 체험활동 공연관람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공연관람비 전액을 지원받았으며, 평소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공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라이트 스크래칭, 액션 페인팅, 더스트 드로잉, 스피드 드로잉, 큐브 아트, 야광 드로잉, 마블링 아트, 배틀 드로잉 등의 기법으로 눈앞에서 순식간에 마이클잭슨, 이소룡, 슈퍼맨, 유비, 관우, 장비 등 세계적인 영웅 캐릭터들이 탄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탄성을 자아내고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20일 교내 초록누리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심어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수확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5월 생명존중 및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초록누리 텃밭에 1인 1작물을 심어 꾸준히 정성스럽게 가꾼 농작물 중 고구마를 캔 것이다. 몇 달 사이에 통통하게 자란 고구마를 수확하는 내내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구마 수확에 땀을 쏟은 정예화(6학년)학생은 "1학기에 심은 고구마가 벌써 이렇게 커서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한 고구마는 급식소에서 쪄 전교생이 간식으로 나눠먹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2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독서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토론활동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도란도란 독서 토론' 활동은 3~4학년 학생 학부모와 충주시립도서관 전문 강사가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독서 토론 수업은 학교의 독서 교육 수업과 충주시립도서관의 독서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충주시립도서관에서 '글자 동물원' 동시집 17권을 지원했고 3~4학년 어린이들은 독서 토론 활동 전에 책을 모두 읽고 동시집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미리 정리했다. 이후 교사, 학부모, 충주 시립도서관 전문강사가 코티칭으로 독서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학생들의 토론과 시화 그리기, 독서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독서교육 활동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습관이 정착될 수 있었으며, 국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알찬 독서 수업이 이루어졌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독서 토론 활동으로 학생은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교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수업을 통해 교실수업 도약의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는 25~27일 여름방학 '꿈다지기'일환으로 '알버트로봇은 내 친구'라는 소프트웨어 창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 없이 컴퓨터가 하는 일을 이해하는 '언플러그드 게임' 을 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모둠끼리 협업하며 소속감과 학습 동기 유발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캠프는 한국교통대학교 과학진흥센터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이뤄지고있는데, 다양한 문제상황에서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캠프 운영을 통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숫자나라(음수와 양수를 게임으로 익히기), 카드를 활용한 이진수 익히기, 알버트로봇으로 코딩하기, 알버트로봇으로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안병호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고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으며, 협업 활동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소프트웨어 캠프를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학교에서의 소속감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8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행복 나눔 123 운동' 사례 발표회를 실시했다. '행복 나눔 123 운동'은 일주일에 1번 이상 착한 일 하기, 한 달에 2권 이상 책 읽기, 하루에 3번 이상 감사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이 이를 실천하고 용돈을 받아 저금통에 넣어 제출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뜻깊은 운동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1학기 동안 실시한 '행복 나눔 123 운동'의 사례를 멋지게 발표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발표 내용에 공감해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재미있고 조리 있게 잘 발표하여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특별 초청된 학부모는 '행복 나눔 123 운동을 통해 변화된 내 자녀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했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공감했다. 학부모 엄기용 씨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행복 나눔 123 운동' 덕분에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행복을 스스로 찾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행복 나눔 123 운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2일 학교강당에서 한국 전통무술인 '택견' 체험을 가졌다. 흰색의 택견 체험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춤을 추는듯 신기한 '택견' 행동을 처음 보면서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택견은 유연하고 율동적인 춤과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 무술이다. 안병호 교장은 "택견은 한국의 모든 전통 무술의 근원으로, 한국 문화의 두 가지 두드러진 특징인 합일과 온전함을 대표한다"며 "힙합과 랩도 좋지만 학생들에게 택견을 경험시켜보는 것이 더 소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 앞으로 우리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교육을 통해 우리의 문화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용원초병설유치원(원장 안병호) 원아 8명 및 동락초병설유치원, 주덕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은 30일 충주시 노은면 문성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유치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숲해설사와 함께 '숲에서 가져온 소리' 주제에 맞춰 곤충소리와 새소리 듣기, 열매 만져보기 등 오감체험 활동을 했다. 또한, 숲속유치원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보면서 숲을 이해하고 나무와 풀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나무를 이용해 나무 피리를 스스로 만들어 보고 직접 피리를 불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숲속유치원 체험활동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자연속에서 감수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25일 오전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가족사랑 행복 걷기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전교생 45명과 참가 희망 가족 등 90여명은 충주호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면서 가족 간 대화를 나누며 화합과 사랑을 다졌다. 용원초는 참가 학생과 가족에게 차량지원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돈가스를 먹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에앞서 용원초 교직원과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탄금대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묵념을 올리면서 나라 사랑과 보훈의 정신을 새겼다. 안병호 교장은 "내 고장의 길을 따라 걸으며 애향심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간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가족의 사랑을 탄탄히 다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용원초 3학년 학생들은 21일 사회과 '우리고장 체험학습'과 관련, 신니면 중심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3학년 학생들이 1주일간 직접 견학 계획을 세우고 탐구 주제를 설정했으며 신니면사무소, 우체국, 치안센터, 주덕농협 신니지부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질문 자료에 따라 모둠별로 면담을 실시하고 중심지의 각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일들을 알고 우리 고장의 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탐구했다. 또 각 시설의 업무 담당자들도 지역 어린이들의 방문에 적극적으로 산지식을 알려주었으며, 어린들을 위해 각종 선물 및 간식들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우리고장의 중심지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각 시설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향심을 지닐 수 있으며 민주시민의 기본 자질을 기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3일 오전 이색적인 소프트웨어(SW) 대회인 '햄스터로봇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스크래치를 이미 익힌 4~6학년 학생들은 '햄스터로봇 노래자랑'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이지민(5학년)학생과 박서연(4학년)학생의 '퍼프와 재키' 노래를 시작으로 10개팀이 친구, 또는 선후배 간의 협업으로 '햄스터로봇 노래자랑 프로그래밍'을 하였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이 신장될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5학년 신윤호·김다래팀이 차지했다. 햄스터로봇은 블루투스 동글이를 사용, 1대1로 연결한 후 스크래치, 엔트리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고, 최근에는 노트북 1대로 여러 대의 햄스터 로봇도 제어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되었다. 햄스터로봇의 활용을 살펴보면 피지컬 컴퓨팅 입문과정으로 가장 손쉽게 SW교육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한 라인트레이싱이다. 로봇을 활용한 라인트레이싱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기본은 센서 1개와 센서 2개를 사용한 라인트레이싱이 되었다. 로봇이 검정색 선을 따라 이동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눈이 되는 적외선 센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라인트레이싱을 익힌 후 음계 코딩을 통해 노래를 만들고 움직임도 노래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프로그래밍을 한다. 안병호 교장은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알고리즘을 설계해 보고, 코딩을 하고 테스트와 디버깅하는 과정을 통해 컴퓨팅사고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혼자가 아닌 친구와의 협업으로 미래교육의 핵심역량인 문제해결력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0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아빠와 함께 오물조물 꿈을 요리하는 '꿈자람 다문화 요리 대회'를 실시했다. '꿈자람 다문화 요리대회'는 용원초 학부모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문화 이해하기 및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바쁜 농사일을 잠시 미루고 조손가정이나 맞벌이가정의 일일 엄마· 아빠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요리는 하는 동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 모둠을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골고루 편성하고 교사와 1일 엄마·아빠까지 협력, 친밀도를 높이고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다문화 음식을 다루어 우리 주변에 있는 다문화 아동들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용원교육을 위해 봉사기부를 해주신 학부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동교육에 더욱 매진해 꿈, 사랑,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교육부 선정, 학부모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를 열었다.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는 학교 특색교육인 '꿈자람 어울림 축제'의 하나로 바쁜 일과로 가족과 대화가 부족한 아빠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와 함께 에어로켓 만드는 방법을 상의하고 협력해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제작이 끝난 후 아빠와 함께 운동장에 나가 에어로켓 날리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시원하게 올라간 에어로켓이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꿈자람 어울림 축제' 는 엄마와 함께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100원의 기적 행복장터, 가족이 함께 하는 비누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교육기부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함양하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기회였고, 가족중심으로 이뤄져 탐구하는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교육부 선정, 학부모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를 열었다.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는 학교 특색교육인 '꿈자람 어울림 축제'의 하나로 바쁜 일과로 가족과 대화가 부족한 아빠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와 함께 에어로켓 만드는 방법을 상의하고 협력해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제작이 끝난 후 아빠와 함께 운동장에 나가 에어로켓 날리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시원하게 올라간 에어로켓이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꿈자람 어울림 축제' 는 엄마와 함께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100원의 기적 행복장터, 가족이 함께 하는 비누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교육기부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함양하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기회였고, 가족중심으로 이뤄져 탐구하는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