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육군종합행정학교 교관 유미애 중령을 강사로 초청해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했다.지역에 소재한 육군종합학교의 교육기부 MOU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이날 강의는 실재감 있는 동영상 자료와 설득력 있는 통계자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기 위한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됐다.김동규 교장은 "일선학교의 창의인성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의 전문기관과 체결한 교육기부 MOU를 적절히 활용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는 29일 12개 전체학급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초청해 전교사(19명)가 수업을 공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수업공개는 교사들의 교수학습지도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고객인 학부모들의 학교경영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가정통신문, 모바일스쿨,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홍보되고, 보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2시간에 걸쳐 탄력적으로 실시된 수업공개에 다수의(1학급당 평균 4명) 학부모가 참관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정희 어머니회장은 " 평소 학력제고 노력 및 예체능 수월성 지도 등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가 컸었지만, 이번 수업참관을 통해 선생님들의 학습지도에 대한 더욱 큰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수업참관 후 학부모들은 이 학교가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성적분석 관리 프로그램과 학습전략검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자체 설문조사(전수) 결과를 토대로 자녀들의 학력상황, 학습방법 및 습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등 학교생활에 대해 학급담임교사와 상담했다.김동규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의 협력증진, 교사와 학부모간의 신뢰 및 유대강화를 위해 학부모들께 수업, 행사, 생활지도 등 핵심적인 교육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가겠다"며 "향후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도의 공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는 7일 청주지방법원영동지원에서 학교폭력모의법정 시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의 2013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계획 중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모의법정은 학교생활규정을 위반해 벌점이 높은 학생에 대한 처벌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모의법정이었다.이번 학교폭력모의법정은 판사, 검사, 위반자, 변호인, 배심원단 3명, 증인 2명, 서기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영동교육지원청의 담당장학사와 영동관내 각급학교의 교감, 생활지도 담당교사 등 24명과 영신중 학생들이 참관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어떠한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해결되는지를 높은 관심 속에서 지켜보았다.이번의 모의법정은 청주지방법원영동지원의 지도조언과 시설지원 등 많은 배려 속에서 학생들이 실제 법정에서 법복을 입고 이뤄져 엄숙하고도 진지하게 진행됐으며 실제 참여한학생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고 참관한 학생들에게는 사법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학습기회가 됐다.김희관 교사는 "학교폭력모의법정은 생활규정 위반자에게 내려졌던 교사의 일방적인 기존의 지도나 훈계 대신 친구들, 선후배들이 과벌점자의 처벌을 결정하는 것으로 과벌점자에게 나름의 사정과 반성의 기미, 개선을 위한 노력을 말할 기회를 줘 처벌 수준은 과벌점자의 사정이나 반성 정도에 따라 결정됐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학교폭력모의법정은 목적은 학생들을 처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생 상호간에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스스로 학교의 질서를 세워나가는 데 있다.영동교육지원청의 담당장학사는 이번 영신중 학교폭력모의법정은 학교폭력 등 학교생활의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민주적으로 보여줬으며 앞으로의 생활지도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로 전파 확산될 만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는 26일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사티어 의사소통훈련과 부모역할 훈련 분야 전문강사 김상임 박사(한국 사티어 가족상담연구원)를 초청해 '마음을 소통하는 부모와 자녀'라는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은 시골에서 중앙의 역량있는 강사를 초빙함으로써 어머니회원은 물론 졸업생 학부모들까지 참여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청소년들에 대한 이해 시각, 빙산의사소통 개념과 상호작용과정, 성격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대처방식, 가정에서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자녀와 학부모의 역할 연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가정에서 부딪히는 자녀교육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지도방법을 하나하나 짚었다.특히 강의 중간 중간에 효과적인 자녀교육의 한 방법이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나 부부간 원만한 의사소통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어머니회장 고정희씨는 "오늘 특강은 매우 유익하고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였다"며 "학부모들의 갈등이 없는 행복한 자녀교육을 위해 시골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을 마련해 준 학교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김동규 교장은 "이번 특강은 그동안 학교의 발전과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사춘기 시절의 자녀 교육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행복한 자녀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기법과 학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년 학년말에 상담교육,학습지도 방법, 비젼관리, 글로벌리더십 등 자녀교육 관련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의 겨울방학중 방과후교육 활동이 호응을 받고 있다.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교내에 개설해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영어습득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이어 영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경락)과의 교육기부 협약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자기주도적 학습코칭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아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리더쉽과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력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학습 코칭의 초빙 강사인 이선희 강사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학습 코칭을 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평소 접할 수 없는 의미와 동기를 만들어주려 노력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한 영신중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동규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과 인성 함양에 긍정적인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방과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는 지난 26일 예지관에서 이 학교의 학부모회 초청으로 '한음클라리넷 앙상불(단장 송인택)' 가을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만추의 가을 정취와 수준 높은 연주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과 행복감에 젖게 한 이번 음악회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꾀하는 한편, 대중음악에 편향된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신중학부모회(회장 민명숙)의 초청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연주된 7곡 하나하나에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음악회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클라리넷 합주를 실제 접함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음악의 위대한 힘을 새삼 깨달은 귀한 시간을 갖게 됐다. 이번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소야곡' 1악장을 시작으로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등과 같은 정통 클라리넷 음악과 우리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영화 '올드보이', '타이타닉'의 OST와 영화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이어져 또 하나의 '열린' 음악회의 모습을 보여줬다.한 시간여 남짓 클라리넷 연주를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노란 은행잎이 흩날리는 교정에서 가을날의 끝자락을 멋지고 아름답게 보내며 진한 감동을 안겨준 학부모님들과 의 배려에 감사하고 행복한 주말 시간을 가졌다.영신중은 그동안 국악관현악단 '해요락'을 39년 동안 운영하며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교육을 통한 감성교육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김동규 교장은 "감동이 숨 쉬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예술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가 지난 19일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학교 설명회를 저녁시간에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날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학교설명회는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2학기 학교 운영방침과 중요 학사일정 안내, 개정된 학생생활규정 설명,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중심의 동영상 시청과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질의 응답, 진로교육 특강, 담임교사의 2학기 학급경영 방침 안내 및 상담시간 순으로 이루어졌다.특별히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 것은 진로교육 특강이었다. 영신중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직업진로지도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진로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특강은 '직업진로 현장체험학습(3년)'과 '진로적성검사 및 해석 특강(2년)', '진로코칭(1년)'에 이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으로 진행됐다.중앙의 저명한 진로교육컨설팅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트렌드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전략'을 주제로한 특강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급학교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진로설계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유익한 특강이었다.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설명회를 통해 평소 생업관계로 학교를 방문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더러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학급경영 안내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지도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학부모와 교사 상호간에 소통하는 진지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민명숙 어머니회장은 "평소 학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학부모를 배려하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학교 측 감사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2년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영동 영신중학교 관현악 팀(지도교사 김미수)의 '아름다운 인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개인 55개 팀, 단체 21개 팀 등 모두 1천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시상으로는 종합대상 1팀에게 충북도지사상과 우승기가 수여됐고 초·중·고교별 금상(충북교육감상)은 △충주 교현초 방현선 외 31명 △청주 덕성초 한경민 외 14명 △청주 원평초 엄유정 △영동 황간중 신은서외 45명 △영동중 김태식 외 3명 △청주 원봉중 어세연 △영동고 정희경 외 52명 △현도정보고 정의철 외 6명 △충북예술고 정지인이 차지했다.대상과 단체부문 금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지도교사상(충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김수미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 국악관현악단 '해요락'이 한국문화원연합회충북도지회가 주관으로 지난 15일 열린 '2012 충청북도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학생들에게 국악경연의 장을 마련하여 국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악의 대중화 및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초·중·고교 개인부문 55명, 단체 21개팀 등 총 400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이 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요락'은 1974년 국악반을 창설이해 국악의 고장 향토 영동의 특성을 살려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국악을 지속적으로 중점 육성해오면서 지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38년 동안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많은 수상실적을 쌓아온 국악교육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국악경연대회에서는 이소현 학생외 42명의 단원들이 비교적 대중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창작관현악곡인 강선제의 '아름다운 인생'을 연주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국악관현악 연주를 지휘한 권혁진 학생은 발군의 지휘실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영신중은 영동군의 재정적 지원과 난계국악단원들의 지도,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악기 지원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국악교육을 활성화하고 있어 효과적인 방과후학교의 운영사례의 한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미수 지도교사는 "지역의 우수한 난계국악단원들을 활용한 악기 파트별 심화지도와 선·후배 1:1 멘토링 지도가 효과를 봤고, 특히 올해의 이러한 성과는 영동교육청과 영동군의 방과후학교 예산지원,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악기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영신중의 '해요락' 국악단원들은 지역의 축제 뿐 아니라 이 후로도 각종 경연대회와 연주회 참가를 통해 이름 대로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음악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이 학교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전 교원의 상담스킬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상담분야의 전문강사인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연구소의 김영애 소장을 초빙해 청소년의 심리내면 이해를 위한 학생들의 빙산탐색, 청소년들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족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족지도 작성하기, 의사소통 기법 훈련,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자원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15시간의 집중 연수가 이루어졌다.특히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을 치유하기 위한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제고하기 위해 연수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데모스트레이션(공개시연), 교사가 문제학생으로 내담자가 되고 전문상담가가 상담자가 돼 상담활동을 보여준 상담시연과, 교사들의 상담장면을 보고 문제점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한 전문강사의 상담활동수퍼비전 등 듣고 보기만 하는 연수가 아닌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깨닫는 역동적인 연수가 됐다. 연수를 기획 추진한 김윤화 전문상담 교사는 "생활지도 시 학생들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을 보고 교사들의 가치판단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지 말고 그 학생들의 문제 행동에 감춰진 내면의 감정, 지각, 생각, 기대, 열정, 열망 등을 이해하는 '빙산 탐색' 방법이 일반 선생님들에게 인상적이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빙산을 탐색하는 것 자체가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한 훌륭한 상담이 될 수 있고, 앞으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애 소장도 "학생을 위한 상담스킬 향상에 관심을 갖고 폭염의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고도 뜨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시골학교의 학생사랑의 열기에 놀랍다"며 "이번의 상담연수가 선생님들의 상담스킬을 향상시켜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조금이라도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는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육군종합행정학교 교관 유미애 중령을 강사로 초빙해 '나라사랑교육'을 실시, 호국보훈의 정신을 다졌다.지역에 소재한 육군종합학교의 교육기부 MOU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이날 강의는 실재감 있는 동영상 자료와 설득력 있는 통계자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한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됐다.또한 강의 중간에 퀴즈 문제 풀기를 통해 여러 차례 선물을 증정하는 등 동기부여를 학생들로 하여금 안보의식과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 북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 전문교관에 의해 진행됐다. 김동규 교장은 "일선학교의 창의인성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의 전문기관과 체결한 교육기부 MOU를 적절히 활용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가 지난 26~27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77kg급 정만아선수(3년)가 인상(115kg), 용상(151kg) 등 합계(266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달성했다.이어 50kg급 육군호선수(3년)가 인상에서 81kg을 들어올려 금메달 1개, 합계(176kg)에서 은 1개를 추가해 모두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특히 정만아 선수는 용상에서 151kg을 들어 올려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역도부문)에 선정됐다.지난해 대회에서 3관왕 1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을 배출하면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해 중등 역도 전국최강을 다시 입증했다.이명재 지도교사는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역도선수로서 순발력이 강하고, 근성도 강해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했다. 정민아 선수는 "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규 교장은 "그동안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영동교육지원청 및 충청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는 11일 12개 전체학급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초청해 전교사(18명)가 수업을 공개했다.이 학교에 따르면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수업공개는 교사들의 교수학습지도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고객인 학부모들의 학교경영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가정통신문, 모바일스쿨,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홍보되고 보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2시간에 걸쳐 탄력적으로 실시된 수업공개에 다수의(1학급당 평균 4명) 학부모가 진지하게 참관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수업을 참관한 이 학교의 민명숙 어머니회장은 "평소 학력제고 노력 및 예체능 수월성 지도 등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가 컸지만 이번 수업참관을 통해 선생님들의 학습지도에 대한 더욱 큰 믿음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일을 적극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수업참관 후 학부모들은 이 학교가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성적분석 관리 프로그램과 학습전략검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자체 설문조사(전수) 결과를 토대로 자녀들의 학력상황, 학습방법 및 습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등 학교생활에 대해 학급담임교사와 상담을 지켜봤다.김동규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의 협력증진, 교사와 학부모간의 신뢰 및 유대강화를 위해 학부모들께 수업, 행사, 생활지도 등 핵심적인 교육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가겠다"며 "향후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도의 공개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는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가 지난 22일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학교설명회는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100여명(학생 재적수의 25%)의 학부모가 참여함으로써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로부터 학교 운영방침,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일정, 교과학습 평가와 진로안내, 학생생활지도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 받았다.특히 충청북도경찰청 스쿨폴리스(김혜진 경관)의 동영상을 곁들인 학교폭력예방 을 위한 학부모의 자녀교육 방법에 관한 강의도 이루어졌다.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설명회를 통해 평소 생업관계로 학교를 방문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더러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학급설명회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지도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학부모와 교사 상호간에 소통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학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1학년이라 걱정이 없지 않았으나, 이번 학교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교육방침과 교육활동을 더욱 신뢰하고 지지를 보낼 수 있겠 됐고 학부모를 배려하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학교 측 감사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