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심화과정 및 취미, 교양, 자기개발 등 정규과정 20개와 4개의 단기과정이다.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과정별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강좌 당 20명씩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yd21.go.kr) 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정부3.0 정책의 가치 확산과 지속 발전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정부3.0 변화관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대폭 확대 △사회적 현안 해결 지원 강화 △민간부문 마중물 역할 활성화 4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과제 발굴과 군민 호응을 이끌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힘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기관단체 강습은 주1회 1시간 기관·단체 사무실에 외부강사가 직접 현지로 나가 출장 지도를 할 계획이다. 악기와 장소를 보유한 10명이상의 기관단체 15개소를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지도하며, 주1회 2시간 매주 수요일마다 국악체험촌 국악단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http://yd21.go.kr), 국악체험촌 홈페이지(http://gugak.yd21.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8일 구제역 확산 우려로 오는 11일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황간면(남성리 쉼터)과 추풍령면(산지유통센터), 용화면(용화초등학교), 학산면(학산천변)에서 개최 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인접한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다. 군은 당초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이 한 데 어우러져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쥐불놀이 등이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7 영동와인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아카데미는 와인전문가반, 와인문화반으로 나눠 3~8월까지 월 2회, 총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각 40명으로, 와인양조에 관심과 의욕이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선발은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된다. 원서 접수 및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 043-740-5542)으로 하면 된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영동군은 8일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내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보호와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95명의 산불전문진화대를 정비하고 118명의 읍·면 산불감시원 선발과 함께 진화차량을 비롯한 3천500여점의 진화장비 점검을 마친 상태다. 상황실에는 영동군청 산림과 직원 26명이 6개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은 현재 영동읍 산이리 산1-1 등 임야 4천348필지(3만4천4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추풍령면 신안리 지장산 등 15개소 28.5km 의 등산로를 폐쇄조치 및 입산통제 중이다. 영동군내 전체 임야(6만4천246ha)는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산불의 주요발생 원인 중 60% 이상이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읍·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위해 21대의 산불감시 카메라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11개소의 감시초소를 설치해 산불 발생의 정확한 위치와 조기 발견 등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명·한식·식목일 전후에는'산불제로작전'을 펼쳐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벌이고 불 놓기,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공조체계 유지 및 전략적 대응으로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해 산불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박래성 산림과장은 "군 전체면적 중 77.8% 정도가 임야로 구성돼 방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출발선인 산불 예방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제를 오는 4월28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직불금 지급요건은 지급대상농지 및 대상자 모두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군은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변경과 직불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접수창구를 개설하기로 하고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기준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하인 농업인이다. 올해 쌀직불금은 1ha당 평균 100만원으로 전년도와 같다. 밭고정직불금은 1ha당 40만원에서 평균 45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농업진흥구역과 비진흥지역으로 구분하여 지급된다. 조건불리직불금은 1ha당 농지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초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5만원씩 인상됐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이번 직불제 신청기간 이후엔 추가 신청 접수가 없다"며"미신청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상반기 여성회관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로 20명씩이며, 교육은 다음달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6월까지 16주 과정으로 주 1~2회 열린다. 수강료는 월 5천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문의는 영동군 여성회관(☎ 043-740-3888)으로 하면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명품과일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군은 7일 영동 과일을 최고의 브랜드로 명품화시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에 51억4천700만원이 투입한다. 과수원예 생산농가 영농기반확충과 시설장비현대화, 가공유통활성화를 위해 과수Y자덕시설 등 3개분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도 8억6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키작은 사과나무 갱신, 과수 방조망, 관정,포도 무가온 비가림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과실품질향상사업의 일환으로 18억원이 투입된다. 과일봉지(4종), 은박비닐, 친환경부직포, 바닥피복흑색필름, 차광망 등을 지원한다. 과수생산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과실저장성향상사업에 2억9천2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밖에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작업 여건개선을 5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동력운반차 186대를 지원한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과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며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로 명품과일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새해 읍면 순방길에 나선다. 6일 오후 영동읍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한다. 순방 일정은 △학산면(7일 오전) △양강면(7일 오후) △심천면(8일 오전) △양산면(8일 오후) △상촌면(9일 오전) △매곡면(9일 오후) △추풍령면(10일 오전) △용화면(13일 오후) △용산면(14일 오전) △황간면(14일 오후) 등이다. 이번 순방은 주민과의 대화로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현안사업 보고 및 기관사회단체장과의 환담 등 간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경로당, 노인회관, 농협, 우체국, 보건지소 등 주요 민생 현장도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채널을 넓힌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전면적으로 교체한다. 2003년 이후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표지 교체로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장애인의 주차편의와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표지는 기존 직사각형에서 휠체어를 형상화 한 원형으로 바뀐다. 바탕색이 장애인 본인이 운전하면 노란색, 보호자가 운전하면 흰색으로 구분된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는 주차불가 표지는 현행대로 초록 바탕의 사각형 모양이 유지된다. 교체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군의 주차표시 교체대상 인원은 735명이다. 군은 홍보와 물품조달 시기를 감안해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보·계도기간 동안은 기존표지 병행사용이 가능하며 9월 1일부터는 주차가능 표지판 실제 단속을 통해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표지교체는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 중인 주차표지와 자동차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장애유형 및 등급 확인 등을 거쳐 변경된 표지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영동군 주민복지과 생활보장팀(☎ 043-740-357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7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신속집행 대상액 2천508억원 중 55%에 해당되는 1천380억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설정,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서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인 일자리지원과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신속집행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집행실적을 중점 관리한다. 군은 또한 긴급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정부의 10대 지침을 적극 활용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구정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자금 및 집행지원반, 사업추진 1·2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상태다. 이 추진단은 명확한 목표설정과 실적관리로 집행성과를 극대화하고 추진상황 수시 점검과 부진 사업 애로사항 사전해결로 예산 집행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과 영동에서 이달 11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주민들은 마을 수문신(守門神) 겪인 원추형 돌탑 앞에서 건강과 풍년을 비는 '마티 탑신제'(塔神祭)를 연다. 삼한시대부터 전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 풍습은 높이 5m·지름 10m의 돌탑에 지성 올린 뒤 바로 옆 장승과 솟대를 번갈아 옮겨 다니면서 제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풍습은 1976년 충북도 민속자료 1호로 지정됐다. 전국적으로 돌탑을 마을 수호신으로 여겨 섬기는 곳은 많지만, 장승과 솟대까지 제당 안에 두고 치성을 드리는 곳은 이 마을이 유일하다. 올해 제주(祭主)로 뽑힌 현재식(61)씨는 "해마다 정성 들여 제를 지낸 덕에 주민은 물론 객지에 나간 자식들도 무탈하고, 곳간에도 풍요로움이 넘친다"며 "제주를 맡아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면서 제사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에서는 다리밟기 행사가 재연된다. 이 행사는 아랫마을과 윗마을이 편을 갈라 굵게 엮은 새끼줄을 당기면서 힘을 겨루고 그 줄을 마을 복판의 큰 다리(지금의 청산대교) 위에 걸쳐 놓고 곁을 오가면서 소원을 비는 풍습이다. 예로부터 윗마을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에 따라 지금도 세 번을 겨뤄 2번을 윗마을이 승리하는 형태로 경기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영동 이수공원 앞 둔치에서도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영동군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세가 진정됐다고 판단해 예정대로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 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16년 12월 31일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3천700여 곳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우편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종류 등 14개 항목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윤영웅(사진) 경제과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과장은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을 통한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과장은 군정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군민과 함께 하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경제과장으로 재직하면서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 영동산업·물류단지 투자기업유치,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보는 3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수자원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 충북의 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은 '물 관리 일원화 시대, 충북도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후와 환경, 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이 열린다. 정세웅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진우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지하수정보센터 차장, 최용석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지하수지질부 차장, 현윤정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종식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을 살펴본다.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해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개발·이용하고 보전·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래세대를 위해 안전한 자연환경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충북일보] 단양군이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으로 소비자들은 경제적 혜택을 받고 착한가격업소는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으며 길게는 업소 등록이 늘어나 지역의 물가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10%에 이번 이벤트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단양군 착한가격업소는 19개소로 이 중 17개소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업소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공 행진하는 고물가 시대에 단양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