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재단법인 이월면장학회(이사장 김용식)가 이월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전달해 화재다. 김용식 이사장은 지난 2일 이월중학교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 27명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750만원 상당)하고 직접 입혀줬다. 이날 김 이사장은 "우리사회 미래의 주역으로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큰일을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재)이월면장학회는 지역유지 및 기업인 등 총35명이 연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운영하기로 지난 2월 16일 결정·활동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자유학기제 시범운영학교인 진천중학교와 이월중학교의 1학년생 2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희망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진로탐색, 특기적성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자유학기중인 중학생들의 막연한 자신의 미래에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을 최소화시키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진로 설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 진로 관련 정보의 탐색 및 활용을 통해 자발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전문 청소년수련활동을 개발·운영해 군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전문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찾는 것으로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이월중학교(교장 윤인중)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카누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충북 카누의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 이월중학교 학생들이 인근 노인정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 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여움을 사고 있다. / 진천
진천이월중학교(교장 윤인중)가 농촌 오지마을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택시제'를 17일부터 운영한다.통학택시는 시내버스가 마땅치 않아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 마을 학생 31명(전교생 21%)이 혜택을 받는다.통학택시는 아침 등교 7대, 하교 시 4대가 운행된다.통학택시는 농어촌 거점 우수중학교 지정된 지원금으로 운행되며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이월중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농어촌 거점 우수중학교로 선정돼 매년 5억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이월중학교(교장 김현필) 윤인근 선생(사진)이 15일 중앙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윤 선생은 1986년 교직에 몸담은 이래 27년 동안 뚜렷한 교육관을 가지고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따돌림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그는 또 기초질서 지키기, 졸업식 문화개선, 금연학교 만들기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월중학교(교장 김현필)와 (재)이월면장학회(이사장 문희정)는 23일 이월중학교 교무실에서 지역 인적자원개발의 촉진ㆍ확산을 위한 교육기부금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교육기부금 협약으로 이월면장학회에서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 입학생 40명에게 교복비 지원과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협약은 협약기관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진로와 직업탐색 교육 인프라 교류, 교육기부 공급자는 수요자의 장학 등에 기여하는 활동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현필 이월중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금이 지식기반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그 동안 상호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행해진 협약으로 지난 2011년 750만원을 저소득층 모범학생과 지역을 빛낸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됐다"며 "올해에도 교복비 지우너과 장학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