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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8 13:53:27
  • 최종수정2023.06.08 13:53:36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 ‘2023 작은 음악회' 모습.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아산 캠퍼스 야외무대에서 '2023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작은 음악회'는 이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1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유아 리듬악기)을 통해 배운 다양한 곡들을 재학생과 교직원, 주민에게 선사하는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행진곡(콰이강의 다리) 연주를 시작으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상어 가족, 뽀로로), 스토리 뮤직(미운 오리 새끼, 개미와 배짱이), 카혼 연주, 동요(바나나 차차, 타요+폴리) 연주 등으로 열렸다.

신애선 유아교육학과장은 "작은 음악회는 매년 학생, 교직원, 주민에게 의미 있는 문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예비 유아 교사들의 감성과 소양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개형 음악회여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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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