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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 시작

충청권·경기 남부지역 초등·중학교 학생 8천200여 명 교육 예정

  • 웹출고시간2023.04.11 16:59:19
  • 최종수정2023.04.11 16:59:19

청주고인쇄박물관이 11일 경기도 평택시 현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지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11일 경기도 평택시 현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평택 현화초를 찾아 6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직지와 흥덕사,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발달, 활자주조법,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리 인쇄·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직지 홍보·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지난 3월 교육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충청권 지역에서 경기 남부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결과 충청권과 경기 남부지역 71개 초등·중학교가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1월까지 학생 8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직지와 우리 인쇄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나아가 기록문화와 지식공유의 가치를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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