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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5 12:14:27
  • 최종수정2023.03.05 12:14:27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에도 다양한 후유증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의약 Long COVID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후유증은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기침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피로와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과 수면장애, 우울감 등의 신경·정신적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침 치료와 한약 제제 등을 적용한다.

또 한의학적 관리법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대상자는 확진 후 4주가 경과 했으나 후유증(기침, 가래, 피로, 무력감, 두통, 수면장애, 우울감 등)이 지속돼 어려움을 겪는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상담과 진료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한의진료실(043-539-7412)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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