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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취약계층을 집수리 봉사 줄이어

남천리 노부부 화장실 개보수, 만종리 한부모가정 도배 등

  • 웹출고시간2023.02.27 11:38:37
  • 최종수정2023.02.27 11:38:37

단양군 73단우회 회원들이 영춘면 남천2리 취약계층 노부부 가정을 찾아 화장실 변기 개보수를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73단우회가 최근 영춘면 남천2리 취약계층 노부부 화장실 변기 개보수 봉사를 펼쳤다.

강추위에 변기와 타일이 깨져 안전 문제로 위험하다는 소식을 접한 73단우회 회원들은 신속한 사전답사와 협의를 통해 맞춤형 긴급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평소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73단우회는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을 기탁하고 같은 날 ㈜엔씨테크(이낙희 대표)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73단우회 정문교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울 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54명의 회원과 21년째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살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급 가구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발 빠른 사전답사와 봉사를 실천한 73단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3개 리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양군으로 귀농한 이재관(50·73단우회 회원)씨의 생활을 소개하고 귀농인을 응원하는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촬영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범죄예방 제천단양협의회(오만식 회장)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춘면 만종리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에 도배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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