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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7 11:13:46
  • 최종수정2023.02.27 11:13:46

2022년 옥천군 치유농업 기본교육 진행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사(2급) 양성 과정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유지·증진·회복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일컫는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농업 교육, 치유농업시설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치유농업사(2급) 국가자격증은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 142시간을 이수한 뒤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2차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에는 2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최대 5명을 선발해 교육비 120만 원(군비 100%)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21년 12월 '옥천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는 치유농업 기본교육과 원예 치유학과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는 등 치유농업 발전 기반 조성과 육성에 힘을 쏟았다.

한정우 군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 "옥천군의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치유농업 기반을 조성해 군내 치유농업 발전과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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