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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7 09:16:42
  • 최종수정2023.02.27 09:16:42
[충북일보] 세종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단속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53곳 등 주변 보호구역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단체·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가지다.

점검·단속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등이다.

또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성 확보 △통학로 주변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학교 주변 위해요인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발견하는 즉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이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 시민안전실장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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