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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5 16:43:03
  • 최종수정2023.02.15 16:43:03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설계호원과 ㈜민앤동건축사사무소의 합동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모두 12개 작품이 접수됐고 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했다.

2등은 '스튜디오이공일(대표사)', 3등은'㈜에이치엘디자인(대표사)', '경남종합조경(대표사)'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 당선업체에 5억2천800여만 원 상당의 조경, 건축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2등은 2천만 원, 3등(2팀)은 각각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8개월 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과 시립미술관 일대에 추모공원을 짓고, 충북교육도서관까지 잇는 복합공간 벨트화를 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조성 사업비는 70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유지 무상사용권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며 "추모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공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사직동 충혼탑은 청주와 옛 청원 출신 한국전쟁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55년 건립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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