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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남천2리 노인회장,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마을 화합과 발전 위해 온갖 궂은일 도맡아 실천

  • 웹출고시간2023.01.12 13:26:53
  • 최종수정2023.01.12 13:26:53

단양군 영춘면 이순태 남천2리 이순태(오른쪽) 노인회장이 단양군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이순태 남천2리 이순태 노인회장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 노인회장은 지난 11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국방부에서 34년간 근무하며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던 이 노인회장은 2018년 귀향 후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온갖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꾸준하게 익명으로 기부를 해오다가 처음 대외적으로 얼굴을 보인 이 노인회장은 "사회적기업에서 최저임금을 받으며 근로하고 있지만 나보다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밝히는 것이 타의 모범이 되고 기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단양군의 어려운 이웃과 귀촌·귀향민의 화합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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