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소백산중학교, 제43회 충청북도 4-H 대상 '쾌거'

전교생이 4-H 회원, 다양한 노력으로 큰 성과 얻어

  • 웹출고시간2022.12.14 13:36:49
  • 최종수정2022.12.14 13:36:49

'제43회 충북청년4-H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단양소백산중학교 4-H회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소백산중학교 4-H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충북 농업을 이끌어갈 충청북도 4-H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며 충북일보와 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제43회 충북청년4-H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청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4-H 대상 시상식'은 영농과 학교 2개 분야에서 가장 헌신하며 성과를 일구어낸 4-H 회원을 선발해 상을 수여한다.

이 시상식에서 우수학교 4-H회 부문에서 단양소백산중학교 4-H회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단양소백산중은 전교생이 4-H 회원으로 농업을 통한 지구 살리기와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 등 농심을 함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 학교 4-H회 하이준 학생은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가 대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4-H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진봉 교장은 "오늘의 대상 시상식은 농업·농촌의 희망인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후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청년 농업인들과 학교 4-H회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