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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온기나눔터' 설치

겨울철 한파 대비 15개소, 온기나눔 방풍막

  • 웹출고시간2022.12.06 10:19:45
  • 최종수정2022.12.06 10:19:45

시내버스 승강장 온기나눔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대기장소를 설치했다.

시는 6일 지역 내 버스정류장 15개소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온기나눔터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설치해 칼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설치장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학시장 인근 6곳, 의료원 1곳, 연수주공아파트 인근 3곳 등 총 15개 버스정류장이다.

시는 지난 7월 준공한 스마트버스정류장 18개소와 냉·난방 승강장 10개소, 온기나눔터 15개소 등 총 승강장 43개소를 밀폐형승강장으로 설치,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에 쏠쏠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기나눔터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겨울철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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