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12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소개

우리동네 젊은농부, 청년이장 이현섭

  • 웹출고시간2022.12.06 10:20:42
  • 최종수정2022.12.06 10:20:42

이현섭 씨.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우리 주변 따뜻한 이웃들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 청년 이장 이현섭(30) 씨를 12월의 인물로 소개했다.

답답한 도시보다 맑은 농촌이 좋다는 신니면 최연소 이장 이 씨는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접한 농사와 농기계 다루는 것이 적성에 맞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청년 후계농이 됐다.

그는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에 자문을 얻고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배움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마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지난해 1월에는 내포마을 이장으로 임명돼 면의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마을의 대소사,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씨는 "건물을 짓거나 광장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실천하는 책임있는 이장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