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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1 14:02:15
  • 최종수정2022.12.01 14:02:15

충주시 직원 등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땔감을 전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효성교회는 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남영건설은 같은 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1천200장과 300만 원의 주유권을 전달했다.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연탄과 주유권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업체 문대식 대표는 올해 진행된 교현안림동 '동구 밖 과수원길 작은 음악회'를 위한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매월 기부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5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엄정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은 긴급생계비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시는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50여 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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