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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30 13:12:21
  • 최종수정2022.11.30 13:12:21
[충북일보] 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는 영동·옥천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모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에서 지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와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조성한 기금을 토대로 설립했다.

현재까지 28회에 걸쳐 317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5천85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이날 명예 이사장인 박윤희 영동지청장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 행복을 다짐하면 본인들이 꿈꾸던 미래를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받은 격려와 사랑을 더 키워서 큰 꿈을 이루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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