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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강저1단지 다문화가정 김장 교실 개최

김치 만들기부터 독거노인에게 전달까지 '훈훈'

  • 웹출고시간2022.11.27 14:00:37
  • 최종수정2022.11.27 14:00:37

제천 강저1단지아파트 단지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강저1단지아파트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5일 단지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벡, 일본 등) 구성원을 초청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는 방법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배우고 함께 담근 김치를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경민 제천강저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이번 김치 담그기 교실은 참석자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자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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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