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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애국지사 묘소 새 단장 완료

정운경·박여성 애국지사 비석 세우기 등 단장

  • 웹출고시간2022.11.23 13:34:06
  • 최종수정2022.11.23 13:34:06

제천문화원이 새 단장을 완료한 박여성 애국지사 묘소 전경.

ⓒ 제천문화원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최근 애국지사 묘소 2기를 새로 단장했다.

제천시 의병묘지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14년 제정된 이후 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의병묘소 관리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정운경·박여성 두 애국지사의 묘소를 정비했다.

제천문화원이 새 단장을 완료한 정운경 애국지사 묘소 전경.

ⓒ 제천문화원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비석이 없어 누구의 묘소인지도 알 수 없던 애국지사들의 묘에 비석을 세우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 소재하는 제천의병 관련 묘소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원은 현재 14기 이상의 묘소를 성역화하고 매년 20여 기 묘소를 연 2회 벌초 등 관리하며 호좌의병창의지로 그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 의병묘소관련 궁금한 점은 제천문화원(462-3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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