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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순조

도내 유일 2개 사업 동시 추진
내년 노후상수관망 인센티브 추가 확보

  • 웹출고시간2019.10.27 13:18:58
  • 최종수정2019.10.27 13:18:58

보은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건설중인 정수장관리동 조감도.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동시 추진하고 있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256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맡고 있다.

10월 말 현재 블록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11월부터 약 120억을 들여 노후 관망정비 공사에 들어간다.

보은군은 2017년과 2018년도에 이어 2020년도에도 국비 인센티브로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35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현재 보청천 일원의 복류수 집수시설 공사를 마치고 정수시설 등 구조물 공사를 진행 중이다.

새롭게 확장 이전된 풍취리 정수장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신춘수 상수도팀장은 "지방상수도의 조속한 확대 보급을 위해 노후관망정비와 노후정수장 확장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를 사용하는 지역에도 점차적으로 깨끗한 수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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