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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치매파트너 자처

증평군 치매파트너 동참 릴레이 시작

  • 웹출고시간2019.07.17 11:12:34
  • 최종수정2019.07.17 11:12:34

홍성열 증평군수가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홍 군수가 원평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치매파트너를 자처하고 나섰다.

홍 군수는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동참 릴레이에 첫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릴레이에 참여하기 위해 온라인 치매파트너 교육 수강도 마치고 치매파트너로써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치매 정보의 주변 전파 등에 앞장선다.

홍 군수는 다음 주자로 장천배 증평군의장과 이동석 37사단장을 지목하며 "오는 2024년이 되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며 "치매 예방 및 치매인식 개선에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파트너 동참 릴레이는 지역 인사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파트너 행사는 후속 주자 2인 이상을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9월초까지 진행된다.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 또는 스마트폰 치매체크 어플을 통해 수료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 이수 후에는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운영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도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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