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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직원 대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일상생활 속 위급환자 위한 기본 조치 배워

  • 웹출고시간2019.07.14 14:38:34
  • 최종수정2019.07.14 14:38:34

단양군이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응급 상황에 따른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을 키우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숙지를 위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총 4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공무원은 매 2년마다 1회 이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는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기본계획의 지침을 따라 교육 미수료자 및 2017년 이전 수료자 등 18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이해를 위한 이론 및 실습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6분 사이 적절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전문강사 1팀이 강사로 참여했다.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인체 모형을 활용 심장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전과 같은 시뮬레이션 속에서 훈련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단양군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직원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자 180명은 교육 수료 자격을 증명하는 이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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