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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문화놀이터 동동(童動)' 열려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 시간 제공

  • 웹출고시간2019.07.04 17:36:06
  • 최종수정2019.07.04 17:36: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4일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놀이터 동동(童動)'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동아리 락밴드 '딕트'가 참여해 역동적이고 신나는 밴드음악으로 시작을 알렸고 방송댄스 팀의 댄스로 흥을 돋웠다.

특히 젊고 패기 있는 비보이 공연이 화려한 피날레를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공부와 시험에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가까운 곳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부와 진로, 우정과 경쟁 사이에서 조금은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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