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동이초, '도란도란 동이 학부모 다모임 목공교실' 동아리 활동

  • 웹출고시간2019.06.18 16:44:44
  • 최종수정2019.06.18 16:44:44
[충북일보=옥천] 옥천 동이초등학교는 18일 '도란도란 동이 학부모 다모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목공교실 동아리' 활동을 가졌다.

동이초 학부모 다모임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의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했다.

동아리 활동 주제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목공예를 선정해 6월 5일(수), 6월 11일(화), 6월 18일(화) 3주간 DIY 벤치형 의자 등을 만들었다.

학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직접 사용할 생활 가구를 만들며 학교에서 학부모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학부모의 역할을 성찰, 자녀교육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은경 학부모회장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가구를 자녀와 함께 만들면서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물건이 얼마나 힘든 노력과 많은 단계를 거쳐 우리 손에 오게 됐는지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공구의 사용법도 익히고 가구 제작의 원리도 알게 되어 앞으로 재능기부도 할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옥 교장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 활성화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의 질 제고 및 만족도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