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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1 18:17:45
  • 최종수정2019.05.01 18:17:45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전국 로스쿨 중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8회 변호사시험 결과 전국 3330명 응시자 중 1691명이 합격해 50.78%의 합격률로 지난해(49.35%)보다 다소 높아졌다.

충북대는 이번 시험에 응시한 로스쿨 출신 학생 150명 중 56명만 합격해 3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원광대(23.4%)와 제주대(28.0%), 동아대(31.6%), 강원대(32.9%), 전북대(35.6%)에 이어 여섯 번째로 낮은 합격률이다.

하지만 지난해 7회 시험(31.6%) 합격률보다는 5.7%p 상승했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8기가 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기 38명, 6기 25명, 5기 14명, 4기 14명, 3기 5명, 2기 2명 순이다.

합격자는 8기 27명, 7기 15명, 6기 5명, 5기 4명, 4기 3명, 3기 1명 2기 1명 순이다.

누적 합격자는 2기가 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기 54명, 5기 54명, 4기 51명, 3기 50명, 6기 47명, 7기 39명, 8기 27명 순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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