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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덕 고속도 회인나들목 부근에 낙석…상행선 통제

29일 오후 복구공사 완료될 듯

  • 웹출고시간2019.04.29 17:36:24
  • 최종수정2019.04.29 17:36:24
[충북일보=청주] 청주∼영덕고속도로 보은 회인 나들목 부근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이 구간 상행선(청주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께 회인 나들목 부근 비탈면에서 흙과 돌이 쏟아져 내려 낙석방지 울타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안전펜스 10m가량이 파손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보은IC∼회인IC 상행선 구간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구간의 통행 차량을 국도 25호선으로 우회하도록 통제하고 있다"며 "복구공사는 29일 오후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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