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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천지역서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

'기가지니' 활용 스마트기기·냉난방 제어

  • 웹출고시간2019.04.02 17:10:50
  • 최종수정2019.04.02 17:10:50

KT인공지능아파트로 구축되는 제천시 원뜰로 25에 들어설 492세대 규모의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퍼스트' 조감도.

[충북일보] KT는 신원종합건설, 천남지역주택조합의 협조로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퍼스트방 아파트에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는 제천시 천남지구에 구축되는 아파트로 KT의 AI 아파트 서비스가 적용돼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스마트홈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자들은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가 적용된 각 세대에서 'KT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난방 제어, 가스밸브 제어, 차량입차 및 공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KT와 연동된 스마트 가전과 IoT 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또 KT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GiGA Genie 홈 IoT)을 통해 집 밖에서도 집안의 기기 상태를 조회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이는 집 밖에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그거나,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미리 냉난방 기기를 켜 놓는 식이다.

KT는 2017년 8월 국내최초 인공지능 아파트 부산영도 롯데캐슬 블루오션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아파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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