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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과 문화체험

장애인 15명 초청, 영화 '극한직업' 관람

  • 웹출고시간2019.03.06 14:14:48
  • 최종수정2019.03.06 14:14: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장애인과 문화체험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협의체는 6일 경제적·육체적인 제약으로 인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장애인 15명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하고 점심을 함께 했다.

윤주성 위원장은 "장애인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험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빵나눔, 경로당 위문방문 등의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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