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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9 농업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농촌 활력 '쑥쑥'

42개사업 20억3천9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1.16 10:37:09
  • 최종수정2019.01.16 10:37:0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에 맞는 신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인력개발분야 6개 사업 1억4천100만 원, 농찬자원분야 5개 사업 1억9천만 원, 귀농귀촌분야 6개 사업 2억9천700만 원, 연구개발분야 14개 사업 7억8천500만 원, 작물환경분야 8개 사업 5억2천100만 원, 와인산업분야 3개 사업 1억500만 원 등 총 42개 사업 20억3천900만 원이다.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와 경제의 활력화를 위한 기초 작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복숭아 우수품종 보급 시범 △과수 유해동물 피해경감 시범 △젖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 추진된다.

모두 과학영농을 기반으로 부자농촌을 이끌고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전할 선도 사업들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오는 2월 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선정기준에 의거 서류·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니 만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대상 농민에게 담당 공무원이 밀착 현장지도와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 또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043-740-5959)로 문의하면 된다.

조원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 변화, 안전 먹거리 등의 현안문제로 농업인의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신기술을 보급해 농산물 안전생산과 농촌에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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