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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융합디자이너 작품 선보인다

충북도립대, 옥천 관성회관서
내일까지 융합디자인과 졸업전
캡스톤 디자인 등 80여개 전시

  • 웹출고시간2018.11.05 13:39:48
  • 최종수정2018.11.05 19:58:37

충북도립대 학생들이 5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융합디자인과 졸업생들이 마련한 졸업전시회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5일부터 7일까지 옥천 관성회관 갤러리 와 로비에서 융합디자인과 졸업전시회를 실시한다.

대학 20주년 새로운 출발에 맞추어 밝고 명쾌한 '축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졸업전시회는 융합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이론적 지식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으로 만드는 팀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융합디자인과 2학년 학생 20명은 다양한 디자인과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설계)을 실용성 있는 물품이나 창의적인 작품으로 제작했다.

특히 단순한 그림이 아닌 캐릭터 디자인과 포스터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융합 캡스톤 디자인, 포장디자인, 북아트 등 80여 개의 작품으로 직접 제작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혜남 충북도립대학 융합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작물이 창업아이템 등의 디자인 상품으로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정성어린 작품을 감상해주시고 격려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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