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풍현감 김홍도 숨결 물씬

연풍조령문화제 괴산 연풍문화센터 일원서
12~13일 학술발표 등 체험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18.10.09 13:41:41
  • 최종수정2018.10.09 18:44:04
[충북일보=괴산] 37회 연풍조령문화제가 오는 12~13일 괴산군 연풍면 연풍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연풍현감 김홍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모두가 행복한 연풍'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풍조령문화제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행사 기간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연풍현감 김홍도 학술발표 △이화령건강걷기대회 △조령가요제 예심 및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조령제 △지역주민 공연 △소비자 깜짝이벤트 △주민화합경기 △김홍도 사생대회 및 학술자료 전시회 △조령가요제 결선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김홍도의 씨름도를 재현하기 위해 여자 천하장사인 임수정 선수와 콜핑·나주호빌스 여자씨름선수단이 참여해 '김홍도 미니 씨름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건장한 연풍면 주민과 함께하는 친선경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충북도 무형문화재 한지장의 '한지뜨기 체험', 대한명인 대장장이의 '괴산민속대장간 체험', 한지공예 전시 및 판매, 동양매듭공예, 솔방울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사과, 한우, 표고버섯 등 연풍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오성태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연풍조령문화제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