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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6 13:48:25
  • 최종수정2018.09.16 13:48:25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때 안전사고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보호 장비 미착용이나 개인안전 소홀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및 벌레물림 사고 등으로 1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먼저 예초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안경, 장화,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작업 시작 전에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착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의 작업 반경 안에 절대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또 말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해서 옮기거나 제거하려 하지 말고 가급적 피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때에는 피부에 박힌 침을 신용카드를 이용해 밀어 제거 한 후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며, 벌을 자극할 수 있는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벌초와 성묘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혹시 모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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