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부내륙 힐링여행을 업그레이드 시켜주세요"

경쟁력 있는 여행테마 코스 발굴 위한 아이디어 공모

  • 웹출고시간2018.08.23 13:44:41
  • 최종수정2018.08.23 13:44:4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을 업그레이드할 테마 여행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을 업그레이드할 테마 여행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PM단으로 선정된 자작문화학교의 주관으로 총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남한강 수자원을 공유하는 제천·영월·단양·충주에 근거를 둔 문화, 관광, 여행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여행테마 코스를 발굴한다.

제천엽연초수납취급소에 24일 오후 2시 열리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새로운 여행 트렌드와 지역의 준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기획교류 워크숍을 거쳐 테마 여행 콘텐츠를 최종 확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마중물 사업비가 지급된다.

지역의 문화기획자, 예술가, 여행관련사업자 등 기존 관광사업자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등 광범위한 관광주체로 참여 폭을 넓히고 향후 권역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 10대 권역을 선정해 2021년까지 매년 240억 원을 투입해 집중개선, 육성하고 코스와 상품을 다양화하는 5개년 계획사업으로 2017년 영월, 제천, 단양, 충주가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부내륙 힐링여행 블로그(https://blog.naver.com/jbt2021)을 참조하거나 PM단(010-3111-1148 권성수 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