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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폐지 줍는 어르신 위한 오찬행사 열어

일진글로벌 후원으로 복날 맞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 웹출고시간2018.07.18 11:18:21
  • 최종수정2018.07.18 11:18:21

제천시가 (주)일진글로벌 후원으로 폐지 줍는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7일 (주)일진글로벌 후원으로 제천농협 4층에서 폐지 줍는 지역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일진글로벌 송영수 사장 등 임원 및 어르신 65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서 전수 조사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은 172명이나 된다.

복날을 맞아 폭염 속에서 폐지를 주우러 다니느라 기력이 약해진 노인분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일진글로벌이 준비한 백미와 오곡세트도 선물했다.

이상천 시장은 "오찬을 준비해주신 일진글로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노인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의 운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진글로벌은 올 초 제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구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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