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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물자 구매 '원스톱 상담팀' 구성·운영

계약관련 애로사항 해결

  • 웹출고시간2018.06.20 17:41:00
  • 최종수정2018.06.20 17:41:00
[충북일보] 조달청이 '원스톱 상담팀'을 구성해 빠르고 편리한 해외물자 구매를 돕는다.

조달청은 해외물자 구매 분야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물자 구매는 국내물품 구매와 다른 입찰·계약절차, 다양한 대금지급조건, 복잡한 계약관리, 익숙지 않은 국제 상관례와 계약조건 등으로 그동안 수요기관과 조달업체 모두 어려워하는 분야였다.

조달청은 해외물자 구매 분야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스톱 상담팀'을 구성·운영한다.

원스톱 상담팀은 계약제도와 품목별 계약 담당자가 1차 상담을 진행해 수요기관과 조달업체의 계약관련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규격 담당자 등이 참여해 1~2회 상담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품목별 표준규격서와 조달요청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수요기관이 보다 편리하게 조달요청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요기관과 계약자 간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하자처리를 돕는다.

조달청은 이 외에도 이하가 쉽도록 입찰공고문을 정비하고, 해위물자구매 분야 특유의 입찰무효 사례를 사전에 안내하는 등 조달업체의 편리한 입찰참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노배성 해외물자과장은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을 통해 신속한 계약과 민원·분쟁 감소 효과과 기대된다"며 "폭 넓은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수요기관과 조달업체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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