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15 12:50:04
  • 최종수정2018.05.16 18:00:0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진복합 재난사고를 가정한 현장대응훈련을 17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한화큐셀코리아 진천사업장에서 진행된다.

훈련에는 진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소방서가 주관하며 관내 12개 기관·단체·업체 등에서 250여명의 인원과 구조헬기, 화학물질탐지 현장대응출동차, 화생방정찰차, 제독차 등 장비 34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지진에 따른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대처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수급 및 복구 활동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단체의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을 통해 기업체 자체 대응능력 향상, 관계기관 간 상호 임무부여 및 공조체제 유지 등으로 지진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