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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3 15:04:59
  • 최종수정2018.04.13 15:04:59

충주시 주덕읍노인회분회와 후원단체인 이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협의회는 13일 읍사무소에서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 실버 클린책임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주덕읍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올해도 마을가꾸기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주덕읍노인회분회는 지난해 가을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직능단체의 후원을 받아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종료됐지만 올해도 많은 경로당에서 자발적으로 새봄맞이 청결활동을 진행하는 등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내 직능단체에서는 이 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그 결과 후원단체를 지난해 2개 단체에서 4개 단체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해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에 주덕읍은 13일 읍사무소에서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확대 운영에 따른 마을 실버 클린책임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인회분회(분회장 곽호종)와 후원단체인 이장협의회(회장 이상삼), 체육회(회장 류세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재),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이용배, 이영자)가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인회분회 소속 39개 경로당 500여명의 회원들과 이장협의회에서는 오는 5월부터 매월 2회 마을 청결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4개 후원단체는 각 50만원씩 시상금을 후원해 내년 초 최우수 2개소, 우수 2개소, 장려 10개소 등 14개 경로당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원회 주덕읍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마을 실버 클린책임제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읍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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