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위로(Wee擄) 6기 단원모집

'10대의 상처를 교육연극으로 위로하다'

  • 웹출고시간2018.03.25 14:37:44
  • 최종수정2018.03.25 14:37:55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극단 위로(Wee擄) 6기 단원 모집 포스터.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연극단 위로(Wee擄) 6기 단원을 모집한다.

제천Wee센터의 특색사업이자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교육연극단 위로(Wee擄)연극단 단원들은 지난 5년 동안 예술고등학교(2명) 및 연극영화과(3명) 관련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단위 시상식에서도 학생부문과 지도교사부문에서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9천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연극을 제공했다.

6기 작품으로 공지영 작가의 원작 소설이자 2006년 영화로 제작됐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희곡을 선정했다.

위로(Wee擄)의 연출자 피성훈 전문상담사는 이 작품에 대해 10대 시절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자살시도 등의 상처를 겪으며 어른으로 성장한 두 남녀의 특별한 만남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어 교육연극이라는 주제에 최적화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제천Wee센터는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대대적인 교육연극 홍보를 할 예정이다.

단원 모집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담당자 블로그(https://blog.naver.com/ckdcjs8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