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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설 명절 주민불편 최소화 추진

6개 분야, 23개 항목 종합대책반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11 13:47:56
  • 최종수정2018.02.11 13:47:5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군은 △물가안정·관리 △재난·사고예방 △어려운 이웃 지원 △교통대책 △주민생활 안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18일까지 추진한다.

또한, 설 명절 연휴인 15일부터 18일까지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가·전기·가스, 교통, 환경, 재난, 보건, 상하수도 등에 대한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군은 성수품 가격안정 관리를 위해 성수품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점검에도 나선다.

특히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전기·가스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소외 계층 266가구에 설 명절 지원사업 및 지정기탁금 1천33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9개소 등에 쌀7.2t을 지원해 더불어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 전 직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14일까지 추진하고, 연휴 기간 중 관내 병원,보건소 및 지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주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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