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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1 10:33:31
  • 최종수정2018.02.01 10:33:3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와 도 단위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군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모, 국가 드론 전용 비행장 선정 등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28건 총470여억 원을 확보 했으며, 2017년 시군종합평가,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등 도단위 공모 사업에 13건 16억8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지자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올해 군은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수집과 철저한 공모동향 분석 등을 통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모사업 관련 담당직원 교육, 컨설팅, 용역 등을 통해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매주 부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와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공모 계획에 있는 총 9건의 공모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공모 사업에 적극 응모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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