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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봄꽃 새단장 준비 '한창'

올 봄 주요 도로변에 2천200여 개 대형 화분에 이식

  • 웹출고시간2018.01.23 13:00:19
  • 최종수정2018.01.23 13:00:19

제천시가 운영하는 꽃모장에서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새단장을 위한 봄꽃 포트 이식작업이 한창이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운영하는 꽃모장에서는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새단장을 위한 봄꽃 포트 이식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올 봄 아름답고 산뜻한 거리 조성을 위해 봄꽃 14만 본을 시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2천200여 개의 대형화분과 화단에 이식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천체육관 구간 40여 개 화분을 이전 설치하고 노후한 대형화분은 연차적으로 교체해 봄날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봄꽃 화종은 제천 기후와 온도에 알맞은 페츄니아, 팬지, 데이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화사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 작업에도 철저를 기해 그 어느 해보다도 꽃향기 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직영 꽃모장은 연간 사업비 2억여 원이 투입돼 꽃모를 재배하는 인부임과 자재구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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