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1 13:36:58
  • 최종수정2017.12.11 13:36:58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10일오후 충주시립도서관별관 2층에서 1년간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 반재광
[충북일보=충주]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10일오후 충주시립도서관별관 2층에서 1년간 매주일요일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권익 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충청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한국어 교육은 중앙어울림시장 2층에 있는 센터사무실에서 회원등록 및 상담을 하고, 한국어교육장인 충주시립도서관 2층에서 회사원, 자영업자, 전현직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수준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교육장 전용공간은 없고, 상근직원 한명 없이 봉사자로만 구성되어 주말에만 이루어지고 있다.

센터 한 관계자는 "운영비는 회비와 대부분 개인후원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어 열악 한 편"이라며 "충주지역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후원 및 관심이 절실히 필요 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