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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9 17:43:30
  • 최종수정2017.10.19 17:43:30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일 오후 2~ 4시 전시장인 옛 연초제조창 3층 공예페어존 인포메이션에서 이웃돕기 성금마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조직위는 디랜드협동조합이 제작한 2단 서랍장, 문 수납장, 스툴, 벤치 등 원목가구들을 기부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만~5만 원이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공예품 판매와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되는 청주공예페어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양질의 공예품을 단순히 구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의 의미를 더해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성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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