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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죠"

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 서비스 호응

  • 웹출고시간2017.10.18 14:04:08
  • 최종수정2017.10.18 20:11:29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사가 요리교실에서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의 통역을 돕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 서비스가 다문화가정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통번역 서비스는 부부간 의사소통을 비롯해 입국초기 상담, 국적 관련 정보 제공,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생활정보 안내는 물론 자녀의 교육과정 통역지원 등을 센터 내방 및 전화, 문자, 밴드 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

또 사법기관, 병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통역과 취업 관련 통역을 비롯해 위기상황 시 긴급 지원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

현재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1명의 통·번역사(베트남어)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약 500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

지원되지 않은 언어에 대한 통·번역은 충북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

특히 통·번역지원사가 한국어에 능통하고 생활에 익숙해진 결혼이민자로 구성돼 이주여성 입장을 잘 이해하고 친구이자 선배로서의 조언과 멘토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문화에 적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국적·체류, 한국요리 레시피, 각종 증명서, 운전면허교실 등 프로그램 통역을 통한 정보제공 등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통·번역서비스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기관도 이용가능하며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421-6200~1)로 신청하면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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