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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의왕시 어린이 초청 성불산 생태학습관 체험

도시와 농촌 문화체험 상호 교류 통해 우의 다져

  • 웹출고시간2017.10.12 17:16:06
  • 최종수정2017.10.12 17:16:0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자매도시 경기도 의왕시 어린이들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에 초청해 다양한 생태숲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괴산군과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괴산군의 어린이를 초청해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고 괴산군도 매년 의왕시 어린이들을 초청해 괴산의 농촌문화 및 생태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 초청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 어린이 등 관계자 23명은 생태숲학습관 견학 및 숲해설, 산림자연물만들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나만의 컵만들기 등을 통해 생명의 숲의 중요성 및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아이들이 농촌지역의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도·농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는 물론, 자매도시간 우의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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