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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7 16:13:36
  • 최종수정2017.09.27 16:13:36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식생활체험공간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 8월 9곳의 우수농촌식생활 체험공간을 추가 지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식생활체험공간 기술보급사업은 농장의 작목과 조리 또는 기타 실습을 연계할 수 있고, 농업교육에 관심 있는 농장을 선정해 농장 내 조리교육 공간을 조성하거나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09년부터 식생활교육지원법에 의해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을 지정하고 지정된 곳에 대한 체험 홍보 등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도내에서 국가 지정을 받은 우수식생활체험공간은 기존 15곳에서 충주 2곳, 제천 2곳, 보은 2곳, 청주, 음성, 증평 각각 1곳 씩을 포함해 총 23곳으로 농장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유학기제와 수학여행 체험장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시·군별로 활동할 식생활교육 지도자를 양성해 학교 출강 재능기부를 권장하는 등 체험 인프라와 인적 자원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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