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2017 착한가격업소 41개소 지정

인증표찰 수여 및 맞춤형 인센티브 혜택 제공

  • 웹출고시간2017.09.03 14:31:16
  • 최종수정2017.09.03 14:31:16

제천시 관계자 등이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인증표찰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올해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등 신규업소를 포함해 총 41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2011년부터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서민 이용이 많은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17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결과 재지정 36개소와 신규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세부업종별로는 한식 35개소, 경양식 1개소, 이·미용업 5개소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가리왕산(장락동), 우리식당(장락동), 우돈명가(고암동), 울산식당(서부동), 소백산육계장(영천동)으로 모두 한식당이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수여와 함께 맞춤형 인센티브(쓰레기봉투 지원 등) 혜택을 제공 받는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전 직원 및 유관기관에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업소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착한가격업소는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