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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용산동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에 시민 의견 수렴

27일까지 의견 수렴, 건축 설계에 반영
31억원들여 용산동 488~5번지 일원 1천281㎡ 부지
연면적 1천㎡(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 웹출고시간2017.05.17 10:53:46
  • 최종수정2017.05.17 10:54:2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새롭게 건립하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축 설계 반영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충북도내에서는 처음 건립되는 것으로, 31억 원이 투입돼 충주시 용산동 488~5번지 일원 1천281㎡ 부지에 연면적 1천㎡(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자료실을 비롯해 강의실과 동아리실, 전시공간과 함께 장난감 대여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체험 공간, 카페테리아와 옥상정원 등 편의공간이 설치된다.

시는 이곳을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전인 발달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 게시판을 통해 접수한다.

시는 수렴한 시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범식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창의적인 주민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 건립하기 위해 시민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적극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제로에너지 및 패시브 기법 등을 반영한 친환경 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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